고령군에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건립…25만 가구 이상 전력 공급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6 07:44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와 고령군이 5일 경북도청에서 한국중부발전과 고령군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청 제공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 고령군에 25만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LNG 복합발전소가 들어선다.

경북도와 고령군은 5일 도청에서 한국중부발전과 고령군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고령군 성산면 일대 약 13만2000㎡ 부지에 일반 가정 25만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00MW 규모 LNG 복합발전소 1기가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8000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예정 부지 옆에 변전소가 위치해 별도 송전탑·송전선로 건설이 필요 없어 환경 훼손이 적고 낙동강이 인접해 용수 확보도 쉽다고 밝혔다. 군은 발전소 유치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기간 중 약 887억 원의 지방 재정 증대 효과를 예상했다. 건설공사와 관련한 지역 업체 참여기회 확대와 협력업체 포함 약 200명의 운영 인력도 유입돼 인구 증대 효과도 군은 기대했다.

이 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희망의 발전소가 되도록 고령군과 합심해 조성이 본격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