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장동현 부회장·박경일 사장 ‘투톱’ 체제로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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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장동현 부회장. SK에코플랜트 제공



장동현(60) SK㈜ 대표이사 부회장이 SK에코플랜트 각자대표 부회장으로 부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 확보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계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신임 장 부회장과 박경일(54)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를 열어 장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의결했다.

장 부회장은 유공(SK이노베이션의 전신), SK텔레콤 등을 거쳐 SK㈜ 대표이사를 맡아 SK그룹 포트폴리오 혁신 및 투자를 이끌어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투톱’ 체제를 통해 환경·에너지·솔루션으로 확장된 사업영역의 고도화와 자본시장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6BU(Business Unit)·4센터 체제를 3BU·3센터 체제로 전환,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환경·에너지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환경사업은 국내, 글로벌, 연구·개발(R&D) 등으로 분할돼 있던 조직을 하나의 BU로 합쳤다. 에너지사업은 기존 하이테크 및 솔루션 사업과 통합해 엔지니어링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건축사업을 맡고 있는 ‘스페이스BU’는 기존 틀을 유지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과감한 세대교체 및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인적쇄신도 추진한다"며 "BU 대표 및 센터장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성장사업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리더를 발탁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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