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20일(한국시간) 젠나로 가투소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AP뉴시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5개월 만에 경질됐다.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20일(한국시간) 가투소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하고 장루이 가세 감독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가투소 감독을 선임한 이후 약 5개월 만의 이별이다.
가투소 감독은 마르세유 부임 후 리그1에서 최근 6경기 무승(4무 2패)에 그치는 등 5승 6무 5패를 기록했다. 마르세유에서 치른 공식전 24경기에서 거둔 승리가 9승에 불과하다. 결국 마르세유는 오는 22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가세 감독은 최근 끝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이끌고 출전했다가 대회 중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코트디부아르는 가세 감독을 내친 뒤 에메르스 파에 임시 감독 체제로 경기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끝에 우승 트로피까지 들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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