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이명활 추천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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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어 이명활(사진)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는 오는 3월 22일 열리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오규택·최재홍 이사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이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실무 경험을 쌓은 뒤 금융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 기업부채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금융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학 박사이자 거시경제 전문가로,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지녔으며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사추위는 설명했다. 또 금융위원회와 한은 등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금융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도 식견을 갖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 후보는 사외이사로만 구성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사추위의 엄격한 후보 추천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됐다”며 “2015년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3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 수행 주체가 철저하게 분리돼 운영되고, 후보 추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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