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반값 여행’으로 청자축제 즐기세요”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4 06:02
  • 업데이트 2024-02-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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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청자-6 청자만들기 체험. 강진군청 제공


내달 3일까지 공연·청자만들기 체험 등 풍성
소비금액 50%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강진=김대우 기자



지난 23일 개막해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전남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2인 이상 여행객에게 소비금액의 50%(최대 20만 원)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 정책을 시행하는 데다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행사가 풍성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강진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강진청자축제 대표 인기프로그램인 ‘물레야 놀자 188’이 축제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물레 도우미와 함께 청자만들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청자 머그컵에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새겨보는 샌딩아트를 비롯해 봄봄 슬라이드, 빙어잡이, 치츠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청자축제장 주무대와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브레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를 8차례 무료 공연한다. 두 작품 모두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브레드이발소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177만 명, 신비아파트는 118만 명에 달한다. 공연은 관객들이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새로운 형식의 싱어롱(sing along)쇼로 진행된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물레경진대회. 강진군청 제공



축제기간 동안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민간 도예업체 17개가 참여하는 신제품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전통문양을 응용한 식기세트, 청자를 이용한 소반 등 23개 작품 69점을 선보인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강진 명품 청자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박물관 연구동에서는 도공들의 청자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25일에는 전통 방식으로 화목 가마에서 구워낸 청자 작품 10점을 현장 즉석 경매로 판매해 관광객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진 탐진청자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자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의 성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값 관광 가족여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천년 역사의 진수이자 K-컬처의 원조인 강진청자축제에서 온 가족이 힐링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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