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콜롬비아 군인 기념비 설립 협력”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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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백승주(왼쪽 네 번째)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콜롬비아 지방정부 대표단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프란시스카 토로(왼쪽 두번째) 바예델카우카 주지사, 알레한드로 에데르(왼쪽 세번째) 칼리 시장,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오른쪽 세번째) 주한콜롬비아대사.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27일 콜롬비아 주요 지방정부 대표단과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 등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대표단과 환담한 자리에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싸워준 콜롬비아군의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70여년간 지속된 한국과 콜롬비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로드리게스 대사는 "양국은 콜롬비아의 참전으로 형용할 수 없는 강력한 유대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화답했다.

특히 칼리시의 알레한드로 에데르 시장은 "콜롬비아 군인을 위한 기념비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데 전쟁기념사업회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고 했고, 백 회장은 "성공적인 기념비 설립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담에 앞서 콜롬비아 지방정부 대표단은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콜롬비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6·25전쟁 당시 전사한 콜롬비아 장병을 추모했다. 6·25전쟁 당시 콜롬비아는 연인원 5100명을 파병했고, 이 가운데 전사 213명, 부상 448명 등의 인명 피해가 났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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