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 고향 실향민 평산군중앙군민회 기념관건립 동참…110억여원 모금, 6만 8천여명 동참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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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고향 출신 평산군중앙군민회(회장 안승준)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오른쪽 5번째) 사무국에 기부금 2000만원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오른쪽 4번째) 여사도 동참했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 제공



"이승만 대통령과 같은 고향 출신으로 자긍심 느껴"
2000만원 기부금 전달…며느리 조혜자 여사도 동참



이승만 대통령의 고향 출신 실향민들 모임인 평산군중앙군민회(평산군민회)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 사무국을 방문해 그동안 모금한 기부금 2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재단측이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며느리인 조혜자 여사도 동참했다.

평산군민회는 1875년 3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이 출생한 황해북도 평산군 출신의 실향민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안승준 평산국민회 회장은 "평산군 출생인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바람을 가지고 기념관에 벽돌 한 장이라도 보태자는 심정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통해 ‘근현대사의 상처’라고 할 수 있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민 모두가 서로 합쳐져서 하나가 되는 국민 통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평산군민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모금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평산군민회는 지난 1월 23일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윤일영) 소속으로 기념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7개도 중앙도민회에서 전개한 모금운동을 통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1억원의 성금이 모였다.

김황식 이사장은 평산군민회의 기부 동참에 감사 의사를 밝히며 "이승만 대통령의 후손인 평산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재단측은 29일 0시 현재 기부 액수는 110억여 원, 6만 8000여 명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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