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 PGA투어에서 활약할 당시의 앤서니 김. AP뉴시스
공식 발표는 없다. 하지만 앤서니 김의 필드 복귀는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28일(한국시간) 앤서니 김이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의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 속 앤서니 김은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채 LIV 골프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약 12년의 실전 공백에도 힘찬 스윙은 그대로였다.
LIV는 올해 욘 람(스페인)의 합류로 13개 팀에 속한 52명의 선수와 함께 매 대회 2명의 와일드카드가 출전한다. 앤서니 김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한 이유다. 개인전 상금 2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5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건 LIV 제다 대회는 3월 1일부터 3일 동안 열린다.
앤서니 김은 앞서 필드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레그 노먼 LIV 커미셔너가 27일 자신의 SNS에 앤서니 김의 복귀를 예고하는 듯한 영상과 글을 남겨 전 세계 골프팬의 관심을 끌었다.
오해원 기자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