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을 가슴에 모으고 클럽 받쳐들어 스윙 연습을[이현지의 꿀팁레슨]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4 09:05
  • 업데이트 2024-03-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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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지의 꿀팁레슨 - 경사지서 정확한 임팩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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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지나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많은 골퍼가 필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보통 이 시기의 골퍼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비시즌에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레슨도 받으며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골퍼. 반면 긴 겨울 동안 온전히 쉬다가 봄이 가까워져 오면 다시 연습을 시작하고 필드에 적응해야 하는 대부분의 골퍼들. 어느 부류라도 일단 시즌을 시작하는 라운드에 앞서서는 연습장에 들러 클럽을 잡아본 뒤 필드를 찾을 것이다.

연습장과 필드는 날씨 상황은 물론, 지면의 차이가 가장 다른 점이다. 연습장 지면은 모든 샷을 할 때 평평한 지면에 공이 예쁘게 떠 있다면, 필드에서는 매번 다른 상황에서 공을 쳐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지면이 고르지 못한 상황에서 샷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공이 잔디에 잠긴 상황에서 탈출해야 하는 경우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이 연습과 실전의 가장 큰 차이다. 특히 지면이 고르지 않은 상황에서는 공을 정확하게 임팩트하지 못하거나, 최악에는 뒤땅을 치는 샷으로 인해 손목이나 어깨, 팔꿈치 등에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경사인 환경에서는 스윙 동작도 중요하지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임팩트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정확한 임팩트는 과연 어떤 것일까? 골프에서 정확한 임팩트는 스윙을 하는 동안 몸의 중심축이 들리지 않고 어드레스 때의 상태로 유지되며 이를 통해 클럽의 페이스에 정확하게 공이 맞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①은 정확한 임팩트를 하지 못하는 골퍼의 스윙을 가정한 동작 예시다. 스윙하는 동안 어드레스할 때의 허리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백스윙을 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일어났다’고 말하는 하는 자세다. 이처럼 스윙을 시작하는 첫 과정인 백스윙부터 몸의 축이 일어나게 된다면 당연히 마지막인 임팩트도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할 수 없다. 몸이 들린 스윙에서는 사진②와 같이 피니시 역시 정확한 동작으로 마칠 수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이 경사에 놓인 상황에서도 허리와 머리의 각도를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사진③, ④와 같이 양손을 가슴에 모으고 클럽을 받쳐 들어 스윙 동작을 연습하는 방법이다. 다만 이때 지면을 향하고 있는 그립이나 헤드의 끝이 들리지 않고 정확하게 유지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백스윙의 양은 평상시보다 조금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공이 경사지에 놓인 상황에서는 정확한 임팩트를 하기 위해 반드시 이 동작이 필요하다. 평소 이 연습을 통해 스윙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중심축이 들리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익숙해진 느낌으로 공을 치게 된다면 경사지에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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