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기자란 직업 다시 생각”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5 08:53
  • 업데이트 2024-03-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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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 손석구

“기자라는 직업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배우 손석구(사진)가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서 신문사 기자 역을 맡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손석구는 이 작품에서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가 오보로 판명돼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신문사 기자 임상진을 연기한다. 그는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는 엄청난 책임감이 따르는 직업이고, 두려움도 많이 따를 것 같았다”며 “기자들이 그런 책임감과 무게를 견디면서 일하는 게 존경스럽기도 했다”면서도 “정의감을 가진 (전형적인) 캐릭터는 그다지 재미없지 않나. (임상진의 믿음이) 누군가에겐 그릇된 믿음일 수 있는데, 이 점이 영화의 주제와도 통한다”고 설명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댓글부대’는 온라인 여론 조작 실체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손석구는 “관객에겐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로 확 와 닿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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