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동차·조선·항공우주·구조물 제조 R&D 시뮬레이션 포털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개설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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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동차·조선·항공우주·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연구개발(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포털을 개설했다.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에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제품 생산 과정에서 유체에 대한 압력·저항에 대한 해석 시뮬레이션) 및 구조해석(하중·강도 및 외력에 의한 변형에 관한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제조사는 설계→해석→생산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이 중 해석 과정을 반복해 제품을 최적화한다. 제조사의 R&D 부서는 포털에서 직접 해석 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강도·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제품 생산을 위한 해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제조사들이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 업무 시스템의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며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T는 서비스 포털 오픈을 준비하며 자동차 부품 제조사, 스타트업, 파트너사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포털의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해석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검증했다. 향후 KT는 서비스 포털 개설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고객사에게 약 500만 원 상당의 무상 기술 검증(PoC)을 최대 2개월간 제공한다. 아울러 신청 고객사는 무상 기술 검증 기간 이후 상용 서비스로 전환 시, 서비스 이용료를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DX사업본부장(상무)은 "수많은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KT는 기업간 거래(B2B)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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