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챔피언 조재호·김민아 프로 만날 수 있는 기회”…농협銀, 제주에서 당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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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오는 18일 제주시에 있는 제주당구클럽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협은행의 ‘고객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는 그린포스 당구팀을 초청해 인지도를 높였다. 그린포스는 블루원 리조트 챔피언십과 하나카드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프로팀으로, PBA월드챔피언십 챔피언인 조재호 프로와 2023-2024시즌 랭킹 1위인 김민아 프로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대회는 제주 관내 농협은행 고객 중 4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아울러, 그린포스 소속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묘기당구 시현, 팬 사인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석용 행장은 "당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당구 팬들에게 스타 프로선수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드리겠다"며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사랑받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4년을 고객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원년으로 삼고, 직접 운영하는 프로당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남자골프 등의 다양한 종목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임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