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대낮 고층건물 꼭대기에서 아찔한 곡예…경찰, 3명 내사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평일 대낮 서울 고층건물 꼭대기에서 맨몸으로 다양한 지형과 구조물을 활용해 공간을 넘나들며 곡예를 한 남성 3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0∼30대 남성 3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 꼭대기 층에서 아찔한 곡예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구체적인 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판단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