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아니고 미스AI입니다”...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열린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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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AI가 생성한 여성들의 이미지. 데일리메일 캡처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미인대회가 열려 화제다. 총 2만달러(약 280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팬뷰(Fanvue)는 오는 5월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를 열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심사위원으로도 AI가 참여한다. 인간 심사위원 2명을 포함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 이상을 보유한 AI 인플루언서 ‘아이티나 로페즈’와 ‘에밀리 펠리그 리나’ 등 총 4명의 심사위원단이 구성됐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AI가 생성한 여성 이미지를 제출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질문에는 AI 생성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세부 사항부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당신의 포부는’ 등 전형적인 미인대회 단골 질문도 포함돼 있다. 해당 미인대회는 오는 5월 온라인 시상식에서 최종 3명을 선정하기에 앞서 상위 10명을 먼저 추린다. 주최 측은 총참가자가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AI 도구의 기술을 어떻게 구현했는지에 따라 평가될 방침이다. 특히 AI가 이미지를 생성할 때 어려워하는 영역인 눈과 손 주변의 세부 사항 등을 잘 구현하는 이에게 높은 점수가 주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참가자들은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 팬 숫자와 팔로워와의 소통 방식 등에 따라서도 차등 점수를 받는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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