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민 체감’초점 맞춘 128억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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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청사 전경. 중랑구청 제공



문화체육·교육·안전·복지·경제 등 분야별 균형 편성
주민 체감형 사업 중점
22일부터 구의회 심의 거쳐 5월 2일 확정



서울 중랑구는 교육·문화체육·도시환경·복지·경제 등 분야별로 ‘주민 체감’에 초점을 맞춘 12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출된 추경안은 오는 22일부터 중랑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추경안 편성으로 보건의료 확충과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부터 문화체육, 교육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마련에 힘쓰겠다는 목표다.

먼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무장애길 조성 16억 원, 중화2동 복합청사 내 공공도서관 조성 8억원, 면목2동 체육관 무장애화 사업 2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한다.

또 CCTV 설치 및 영상시스템 구축 10억 원, 중목초교 앞 보도육교 개선공사 10억 9000만 원, 도로 노면 하부 공동조사용역 7000만 원 등을 편성해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비 15억 1000만 원, 천문과학관 건립 부지 매입비 6억 3000만 원을 투자한다. 치열한 교육 환경에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원 수강비 지원 6000만 원,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1000만 원 등도 투자해 교육 취약계층 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각계각층의 주민도 촘촘한 복지 정책으로 살뜰히 돌본다. 어르신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건립 4억 2000만 원,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형 어린이집 운영 등 보육사업에 6억 8000만 원, 반려문화 정착 및 반려동물 상생을 위한 반려인쉼터 조성 등 동물복지 사업에 2억 90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도 챙긴다.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동시에 경감하는 중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1억 8000만 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8000만 원, 중랑 청년청 조성 및 청년 지원 사업 3억 5000만 원 등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회 사업비 2억 4000만 원, 묵2동 자율방범대 초소 이전 및 환경개선 1000만 원, 해외 자매결연 도시 교류 사업에 2000만 원 등을 편성하며 대내외 협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2023 회계연도 가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09억 원, 국·시비보조금 16억 원, 세외수입 3억 원 등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충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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