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기미 관리… ‘뷰티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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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뷰티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올해 4월 뷰티 상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50% 신장했다. 특히, 선크림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중소 K-뷰티 브랜드 단독 론칭을 비롯해 인기 브랜드 할인 행사, 스타 쇼호스트 신규 프로그램 론칭 등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스타 쇼호스트와 프리미엄 상품을 결합한 신규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등 방송 차별화에도 나섰다. 24년 경력의 대한민국 대표 쇼호스트 동지현이 출연하는 ‘뷰티 컬렉션’을 시작했다. 동 쇼호스트는 ‘분당 1억’ ‘누적 8조’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가진 쇼호스트다. 신규 프로그램 뷰티 컬렉션은 토크쇼 형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노하우가 담긴 컬렉션을 공개하는 콘셉트로 롯데홈쇼핑이 MD·PD·방송 등 여러 부서가 협력해 전담 인력을 꾸리는 등 공을 들였다.

지난 6일 ‘최유라쇼’를 통해 선보인 ‘엘라비에 멜라리턴 선세럼’은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기미를 관리하는 기초케어를 합친 상품으로 화제를 모으며 약 8000세트가 판매됐다. 지난 12일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의 ‘맑은 쌀선크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