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박성경 원정사 열반…의학용으로 시신 기증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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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박성경 원정사. 원불교 제공

원불교 원로 교무인 숭타원(崇陀圓) 박성경 원정사가 열반했다. 세수 96세, 법랍 81년.

원불교는 "박성경 원정사가 23일 오후 1시 전북 익산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고 24일 밝혔다.

1928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3년 16세의 나이로 출가, 영산선원을 졸업하여 개성교당 간사, 동래교당, 광주교당, 서울교당 등에서 근무했다. 대전교구장으로 재임하며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원광수양원을 위탁 운영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관과 목욕탕 및 영구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기도 했다.

그의 생전 의사 표명에 따라 시신은 의학 발전을 위해 기증된다. 발인은 25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다.

장상민 기자
장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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