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수비에선 시즌 8호 실책까지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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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9)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김하성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193타수 41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2회 말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엔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남겼다. 8회 마지막 타석에도 중견수 뜬 공으로 돌아섰다.

수비에서도 흔들렸다. 김하성은 4회 말 수비 2사에서 마이애미 닉 포르테스의 땅볼을 뒤로 흘렸다. 올 시즌 8번째 실책. 한 시즌 최다 실책 개인 타이기록이다. 김하성은 MLB에 데뷔한 2021년 5개, 2022년 8개, 지난해엔 7개의 실책을 남겼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를 4-0으로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의 우완 불펜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9회 초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13타자 연속 탈삼진을 달성했다. MLB에서 13연속 탈삼진 기록이 나온 건 30개 구단, 162경기 체제로 확장한 1961년 이후 처음이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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