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유석오 ‘올해의 PR인상’

한국PR협회는 2007년 올해의 PR인상에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 유석오 KTF 홍보실장(상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영철 사장은 SK와이번스를 우승으로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고 또 야구 경기를 승부를 다투는 스포츠 경기에서 관중과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스포테인먼트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유석오 상무는 ‘쇼를 하라’ 라는 PR광고 활동을 통해 3세대(G) 이동통신 시장에서 KTF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인정된 것이 이번 수상의 주된 이유라고 한국PR협회는 밝혔다.

또 올해 한국PR대상으로는 대한민국 공군의 ‘공군 이미지 강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07년 PR인의 날’ 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회경기자 yoolog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