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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08년 01월 24일(木)
‘공동인수’ 자동차보험 비싸고 관리서비스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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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력 때문에 자동차보험 가입을 거절당했더라도 공동인수는 피하세요.’

인터넷 보험서비스 회사인 인슈넷은 24일 보험사로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을 거절당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소개했다.

인슈넷에 따르면 사고를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당했다면 우선 거절하지 않는 보험사를 찾아봐야 한다. 보험사마다 사고 경력을 따지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과거 3년간의 사고 경력만 평가하지만 메리츠화재는 전체 보험 가입 기간의 사고 경력을 따진다. 그린화재와 동부화재는 남의 자동차를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도 인수를 제한하지만 나머지 회사는 그렇지 않다. 인수 제한의 기준도 삼성화재, 현대해상은 3건 이상이지만 메리츠화재는 2건 이상, 나머지는 1건 이상으로 차이가 있다.

일부 보험사는 사고를 이유로 모든 자동차보험사가 공동으로 보험을 인수하는 ‘공동인수 계약’을 권하지만 이럴 땐 다른 보험사를 알아보는 게 낫다.

공동인수는 보험료가 10%가량 비싼 데다 보험대리점의 계약 관리 서비스를 받을수 없기 때문이다.

사고 경력이 없는데 보험 가입을 거절하면 부당 행위다. 무사고 할인율이 높다고 가입을 거절해서도 안 된다. 그럴 때는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 인수상담센터(☎ 3702-8631~2)로 신고하면 해결된다.

송길호기자 khs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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