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4.4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교육·청소년
[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07월 29일(木)
중·고교 역사교사 56.4% “한·중·일 역사 현안들 3년간 수업 한적 없다”
■ 동북아역사재단, 700명 여론조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전국 중·고교 역사과 교사의 절반 이상은 최근 3년간 단 한번도 독도 문제 등 한·중·일 역사 현안에 관한 수업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실시된 역사 현안 수업 중에서는 ‘독도 영유권’ 문제가 가장 많이 다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동북아역사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중·고교 역사과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전문가 여론조사’ 결과, 지난 3년 동안 한·중·일 역사 현안을 주제로 수업한 적이 없다는 교사가 전체의 56.4%(395명)에 달했다. 이는 2009년 조사에 비해 12.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들은 역사 현안 수업을 하지 않는 이유로 ‘수업 자료의 부족(34.7%)’,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지 않기 때문(19.7%)’, ‘교과 수업시간의 부족(12.2%)’ 등을 꼽았다. 또 역사 현안 수업을 실시한 교사(305명) 중에서도 66.2%는 ‘이슈화 됐을 경우에 한해 수업한다’고 답해 역사 현안 수업이 일회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많은 교사가 수업에서 다룬 주제는 ‘독도 영유권(92.2%)’, ‘중국의 역사왜곡(87.5%)’, ‘일본군 위안부(74.4%)’, ‘일본의 교과서 역사왜곡(67.9%)’ 순으로 최근 이슈가 됐던 문제들이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이에 대해 “역사 현안이 이슈화될 때 반짝 가르치다가 마는 것은 바람직한 역사교육의 방향은 아니다”며 “그 주제가 전체 역사의 맥락 속에서 교육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편이 옳다”고 제언했다. 역사과 교사들은 한·중·일 역사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대체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여론조사에서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낮은 편’이라는 응답이 40.2%(매우 낮은 편 8.9%, 다소 낮은 편 31.3%)인 반면, ‘높다’는 응답은 31.8%(다소 높은 편 27.4, 매우 높은 편 4.4%)에 그쳤다.

강버들기자 oiseau@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이철, 자기도 조국 만들어달라는 것…어처구니없어”
▶ 10대 의붓딸에게 동일한 성병 확인되자 ‘범행’ 인정
▶ ‘접촉자 0명’ 이렇게 만들었다…‘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
▶ 노래방서 대학원생 민감부위 터치한 교수님…3년뒤 소송..
▶ “韓원전 방식 후쿠시마와 달라 폭발사고 가능성 전혀 없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케네디 전 대통령 조카의 딸·손자, ..
목숨 구해주고 잘린 함장에 미 핵항모..
강릉 차 안에서 일가족 4명 중 3명 숨..
IT 꿈나무였던 ‘박사방’ 공범…“학생회..
[속보] 코로나 어제 94명 늘어 총 1만..
topnew_title
topnews_photo 유명대학 교수, 상습 성추행으로 대법서 유죄 확정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청구권 3년 넘어” 주장해 “기준은 성추행 사건 1심 판결 선고..
mark“이철, 자기도 조국 만들어달라는 것…어처구니없어”
mark10대 의붓딸에게 동일한 성병 확인되자 ‘범행’ 인정
‘접촉자 0명’ 이렇게 만들었다…‘슬기로운’ 자가격리..
러시아가 미국에 건넨 호흡기, 알고 보니 제재회사..
몸캠피싱 피해男 “호기심에 ‘영섹’ 보냈다가 죽을만..
line
special news 탤런트 장미인애 “내가 약쟁이? 어처구니없다”
탤런트 장미인애가 유튜버 이송원씨를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장미인애는 2일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

line
미국 출발 전 의심 증상, 해열제 먹고 출국·입국 발..
타지역에 주소 둔 1인 청년 가구도 자격 되면 재난..
“우방은 없다” 서방국가들의 마스크 쟁탈전 천태만..
photo_news
90세 ‘포뮬러 원’ 前회장, 첫 득남 예정…아내는..
photo_news
김서형 측 “특정정당 홍보에 초상권 도용…책..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나의 눈물 닦아줄 사람은 누굴까… 함께 울어준 그대 위한 노..
[Review]
illust
‘사기·벌금’ 체면 구긴 손석희… ‘통합당 시험대’ 오른 김종인
topnew_title
number 케네디 전 대통령 조카의 딸·손자, 카누 타다..
목숨 구해주고 잘린 함장에 미 핵항모 승조..
강릉 차 안에서 일가족 4명 중 3명 숨져…고..
IT 꿈나무였던 ‘박사방’ 공범…“학생회 간부..
hot_photo
검찰 ‘음주운전 사고’ 차범근 아들..
hot_photo
‘배드파더스 구설’ 김동성…“일감..
hot_photo
초신성 출신 윤학, 코로나19 확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