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4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교육·청소년
[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07월 29일(木)
중·고교 역사교사 56.4% “한·중·일 역사 현안들 3년간 수업 한적 없다”
■ 동북아역사재단, 700명 여론조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전국 중·고교 역사과 교사의 절반 이상은 최근 3년간 단 한번도 독도 문제 등 한·중·일 역사 현안에 관한 수업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실시된 역사 현안 수업 중에서는 ‘독도 영유권’ 문제가 가장 많이 다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동북아역사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중·고교 역사과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전문가 여론조사’ 결과, 지난 3년 동안 한·중·일 역사 현안을 주제로 수업한 적이 없다는 교사가 전체의 56.4%(395명)에 달했다. 이는 2009년 조사에 비해 12.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들은 역사 현안 수업을 하지 않는 이유로 ‘수업 자료의 부족(34.7%)’,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지 않기 때문(19.7%)’, ‘교과 수업시간의 부족(12.2%)’ 등을 꼽았다. 또 역사 현안 수업을 실시한 교사(305명) 중에서도 66.2%는 ‘이슈화 됐을 경우에 한해 수업한다’고 답해 역사 현안 수업이 일회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많은 교사가 수업에서 다룬 주제는 ‘독도 영유권(92.2%)’, ‘중국의 역사왜곡(87.5%)’, ‘일본군 위안부(74.4%)’, ‘일본의 교과서 역사왜곡(67.9%)’ 순으로 최근 이슈가 됐던 문제들이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이에 대해 “역사 현안이 이슈화될 때 반짝 가르치다가 마는 것은 바람직한 역사교육의 방향은 아니다”며 “그 주제가 전체 역사의 맥락 속에서 교육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편이 옳다”고 제언했다. 역사과 교사들은 한·중·일 역사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대체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여론조사에서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낮은 편’이라는 응답이 40.2%(매우 낮은 편 8.9%, 다소 낮은 편 31.3%)인 반면, ‘높다’는 응답은 31.8%(다소 높은 편 27.4, 매우 높은 편 4.4%)에 그쳤다.

강버들기자 oiseau@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식물인간 환자 성폭행 출산’ 男간호조무사 체포
▶ “손혜원, 의원 임기 끝나면 문화재청장 할거라 큰소리”
▶ 예천 야산서 60대 남성 멧돼지에 물려 숨진 채 발견
▶ 자충수 된 손혜원의 SNS… 쏟아낸 글이 의혹제기 근거로
▶ ‘北 암살전문 특수작전부대’ 美특수부대의 4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교복이 음란한 상상 유발” 인천서 또 스쿨미투인천 한 사립여고에서 교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스쿨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또다시..
mark자충수 된 손혜원의 SNS… 쏟아낸 글이 의혹제기 근거로
mark‘北 암살전문 특수작전부대’ 美특수부대의 4배
“손혜원, 의원 임기 끝나면 문화재청장 할거라 큰소..
‘식물인간 환자 성폭행 출산’ 男간호조무사 체포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 17.75% 올라…전국 평균 상..
line
special news 서수민 PD측 “靑 의전비서관 제안받았지만 고사..
‘개그콘서트’ 연출로 유명한 서수민 전 KBS PD 측이 청와대 의전비서관 후임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지..

line
김병준 “황교안 대표되면 총선 걱정”… ‘불출마’ 공..
수의입은 前수장, 고개숙인 現수장… 사법부 ‘치욕..
‘주한미군 감축’ 트럼프 의지만으로 충분히 가능
photo_news
‘해외 원정도박’ S.E.S 슈, 첫 재판…“혐의 모두..
photo_news
다운증후군 여성, 화장품 회사 모델이 되다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가장 높은 곳을 향한 끝없는 이기심… “이게 정말 사실일까”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의 성적표 mark교황님의 운전
topnew_title
number 예천 야산서 60대 남성 멧돼지에 물려 숨진..
“교수님과 잤다” 간호학과 동기 모함한 20대..
서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
“남들에게 없는 흉터, 고유하다는 자부심 가..
“불안·외로움서 날 건져준 당선… 이제 뚜벅..
hot_photo
블랙핑크 제니 ‘거부할 수 없는 매..
hot_photo
김진수, 임신한 아내를 위한 세레..
hot_photo
브래드 피트♡샤를리즈 테런…톱..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