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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1년 12월 09일(金)
내년 세계 경기회복 더딜듯… 재정지출 통한 부양 힘들어
정확한 예측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SERI / 전망 권순우, 신창목 등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전문가들의 미래 예측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존재하지만,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전망은 대체로 신뢰를 받아왔다.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전망치를 내놓는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SERI는 매년 12월 각 분야 전문 연구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한해 동안 한국경제가 걸어온 길을 분석·평가하고, 그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다음 해의 핵심이슈들을 제시해왔다.

이 책은 2012년도 세계경제와 국내경제, 산업과 기업경영, 그리고 공공정책과 사회·문화의 이슈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특집기획인 ‘문제는 재정이다-주요 선진국 재정상황 점검’에 나타난 2012 전망은 어둡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달리 유럽 재정위기의 충격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하는 속도는 훨씬 더딜 전망이다. 선진국 재정이 크게 손상된 상태여서 현재로서는 대규모 재정 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이 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재정건전화와 경제성장 간의 딜레마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것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장재선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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