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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3년 07월 29일(月)
‘불황 한파’ 의류업계 대대적 구조조정
2분기 매출 평균 2 ~ 3% 감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신상품 줄이고 매장은 정리하고, 수입 브랜드는 떨어져 나가고….’

경기 불황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받고 있는 의류 업종의 올 2분기 실적 부진이 대대적인 시장 및 사업 구조조정으로 드러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의류 내수 대표업체인 LG패션과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의 2분기 매출은 모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LG패션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패션은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 1일 각 부문별 영업조직을 통합한 ‘영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영업력 강화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러 브랜드를 한곳에서 판매하는 편집매장인 ‘30데이즈마켓’의 철수 작업에 들어갔다. 30데이즈마켓을 선보인 지 불과 1년도 안 돼 문을 닫는 대신 화장품과 아웃도어에 집중키로 한 것이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사업재편의 여파로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한섬의 2분기 매출은 셀린느·지방시·발렌시아 등 해외 브랜드 이탈 여파로 10% 가까이 빠진 것으로 예상됐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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