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세상에서 무서운 것 세 가지

세상에서 무서운 것 세 가지

①귀신.

②나이 든 마누라.

③내리막 퍼팅(1m 이내지만 심한 내리막일 경우 이 말을 퍼팅 전에 들려주면 십중팔구 미스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매너에 어긋난 것으로 퍼팅 후에 말해줘야 한다).

임원의 재치

보기 플레이어인 어느 대기업 임원이 회장과 라운드를 했다.

그런데 그날 따라 잘 맞아 싱글을 기록했다.

당연히 회장님은 분기탱천해 “자네, 일은 안 하고 골프만 쳤나봐”라면서 꾸짖으려 했다.

그러자 그 임원은 순간적으로 재치를 발휘했다.

“회장님, 제가 회장님 앞에서 감히 어깨에 힘을 주겠습니까? 고개를 들겠습니까? 그러니 자연히 공이 똑바로 굴러갔습니다.”

외국 캐디들의 반응

―일본 : 똑바로 치세요.

(왼쪽 워터 해저드가 있든, 오른쪽 OB 지역이 있든 말든 매홀 티샷 전에 똑같은 말만 되풀이. 당연히 거리는 가르쳐 주지 않음)

―중국 : 남자가 왜 줏대가 없나요?

(7번 아이언을 달라고 했다가 남은 거리가 생각보다 짧은 것 같아 8번 아이언으로 바꿔 달라고 하면. 사회주의 국가여서 서비스 개념이 없음)

―필리핀 : “She doesn’t like you.”

(퍼팅한 공이 살짝 홀컵을 비켜가면)

골프 오르가슴

골프 오르가슴이란?

10m짜리 롱퍼팅이 쏙 들어가 버디를 기록할 때. 반대로 1m짜리 쇼트퍼팅을 놓치면?

‘골프 내리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