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여자프로골퍼 김효주의 소속사인 롯데가 신바람 나는 우승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마트는 김효주의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18일부터 1주일간 전점에서 김효주가 쓰고 있는 골프공과 골프채를 비롯한 골프 관련 용품과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및 TV 등 200여 개 품목을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페셜 위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스릭슨(SRIXON Z-star)’골프공에 김효주 사인을 넣은 ‘스릭슨 Z-star 우승기념 특별 패키지(12개)’는 4만9000원, 지난 4월부터 김효주가 사용하고 있는 ‘요넥스 i-EZONE TX 445’드라이버와 중급자를 위한 ‘요넥스 i-EZONE 460’드라이버를 각 49만8000원에 판매한다.‘요넥스 i-EZONE FORGED 경량스틸 아이언 세트’도 139만 원에 판매한다.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명에서 착안해 ‘에비앙 생수’ 전 품목도 정상가 대비 40% 할인 판매하며, ‘트레비’탄산수 3종(레몬·라임·플레인)도 40%가량 할인한 각 69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14-09-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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