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지누션-채정안, ‘토토즐 슈퍼콘서트’ 2차 라인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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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터보, 지누션, 배우로 활동 중인 채정안 등이 ‘토토즐 슈퍼콘서트’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공연기획사 측은 2일 오후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능력자 김종국과 최근 예능프로그램으로 컴백한 신흥 예능 강자 김정남이 다시 뭉친 터보를 비롯해 올해 새로운 앨범 발매 계획과 함께 1990년대 힙합 선두주자로 인기를 누렸던 지누션, 오랜만에 가수의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채정안, 1990년대 원조 청춘 하이틴스타 김원준까지 포함되며 총 4팀의 2차 라인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되었던 조성모, 김건모, DJ DOC, 이정현, 박미경, 철이와 미애, 소찬휘, 김현정, 왁스, 영턱스클럽, R.ef, 코요태, 구피, 클론, 룰라를 포함 총 18팀이 공개되었으며, 오는 3월 16일 최종 라인업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1990년대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로 4월 25일 서울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3일 오후 2시에 2차 티켓 판매가 오픈된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안진용 기자 rea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