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푸드>바삭바삭 ‘마늘칩’… 간식·가벼운 술안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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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편을 썰어 기름에 튀겨낸 ‘마늘칩’(사진)은 영양간식은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이다. 또 볶음밥이나 스테이크, 피자에 토핑으로 얹어 먹으면 음식의 풍미를 한층 더해준다.

마늘칩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한 후 차가운 물에 한 시간쯤 담가둬서 아린 맛을 제거해야 한다. 아린 맛을 뺀 마늘은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없앤 후 넓은 팬에 충분히 식용유를 담고 180도에 익힌다. 마늘이 탈 수 있으므로, 너무 센 불로 하면 안 된다. 연한 금색이 돌기 시작하면 빠르게 저어 골고루 튀긴 후 체에 밭쳐 기름기를 제거해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튀길 때 색이 더 진해지면 쓴맛이 나니 주의해야 한다. 마늘칩은 마늘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고 있어 몸에 유익하면서도 매운맛은 많이 경감돼 먹기에 부담이 없다. 뒷맛도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바삭하니 씹히는 맛이 좋아 간식이나 가벼운 술안주로 먹기에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