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 Science >반려동물 건강상태 체크… 사료 적정량 ‘자동 공급’

SK텔레콤 아이디어 페스티벌
스마트 펫방석 등 3개 선정돼

SK텔레콤이 국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제2회 SK텔레콤 Biz. Idea Festival’을 통해 ‘스마트 펫방석’ 등 3개 아이디어를 선정, 시상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대표적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SK텔레콤 관련 부서와 업계 전문가들이 기술의 우수성, 시장 가능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이디어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3차에 걸친 평가 과정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최우수상(상금 3000만 원)을 수상한 펫피트의 스마트 펫방석 및 급식기는 반려동물의 체중과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주인에게 전송하고 칼로리를 감안한 적정량의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반려동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수상작들을 사내 관련 부서와 직접 1대1로 연결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정부기술개발사업 참여 지원은 물론 해외 동반전시나 판매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