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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17년 03월 20일(月)
덴마크 언론 “정유라 현지 변호인 갑자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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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특검으로부터 송환 요구를 받은 정유라 씨의 변호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지난 2월 22일 오전(현지시간)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 앞에서 정 씨에 대한 3차 구금연장 심리결과에 대해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덴마크에서 귀국하지 않고 있는 ‘비선 실세’ 최순실(구속기소)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현지 변호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갑작스럽게 숨졌다고 현지 매체 ‘뵈르센’(Børsen)이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뵈르센에 따르면 블링켄베르는 지난 17일 오후 덴마크 남부 랑엘란(Langeland) 로하스(Lohals)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46세 남성인 블링켄베르의 구체적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이 매체는 전하지 않았다.

같은 날 덴마크 검찰은 블링켄베르의 사망에 앞서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정 씨는 이에 반발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에 나서겠다며 법정투쟁을 공식화했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당일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의 이번 결정에 대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해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며 “소송 방침은 이미 오래전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정 씨의 새로운 변호인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진 블링케베르 변호인은 검찰 출신의 경제범죄 및 돈세탁 전문 ‘거물급 변호사’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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