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7-03-22 11:33
현대해상, 업계 최초 서비스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 대신 휴대전화로 본인을 인증하는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다.
현대해상은 본인 확인 시 종이 서류에 서명하는 것처럼 모바일 기기에 직접 서명할 수 있는 ‘휴대전화 직접 서명’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계약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직접서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저장하는 프로세스도 적용한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 고객들은 공인인증서 없이도 ‘하이카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등 현대해상 인터넷전용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계산 및 상품 가입 시 ‘공인인증 전자서명’ 또는 ‘휴대전화 직접서명’ 방식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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