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시카고 타자기’ 한세주, 위기 빠진 전설 구해

한세주, 위기 빠진 전설 구해

★시카고 타자기(tvN 14일 오후 8시) = 슬럼프에 빠져 글을 쓰지 못하는 한세주(유아인). 그는 사고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또 다시 한세주 앞에 나타난 전설(임수정)은 한세주를 아버지의 별장으로 데리고 간다. 고립된 산장에서 경계의 끈을 놓지 않는 한세주는 위기에 처한 전설을 우연히 구하고, 둘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흐른다. 한편 한세주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마감일이 다가오자 지석은 절망한다. 바로 그 때 한세주의 원고가 전송돼 온다.

김선재, 박광호 사체 발견

★터널(OCN 15일 오후 10시) = 강력팀장 전성식(조희봉)이 무언가를 비밀리에 알아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김선재(윤현민)는 우연히 얻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산 속을 수색하다가 1988년생 박광호의 사체를 발견한다. 결국 1988년생 박광호인 척하고 있는 1958년생 박광호가 가짜라는 알게 된 김선재는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은밀히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1958년생 박광호와 전성식은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한 채 1988년생 박광호의 행적을 좇지만 수사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진다.

다빈치가 꿈에서 본 미래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16일 오전 10시35분) = 16세기 이탈리아, 한밤 중 지독한 악몽에 시달리는 한 남자. 잠시 후, 잠에서 깬 남자는 꿈에서 본 내용을 기록한다. 이 남자는 뜻밖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그가 꿈에서 본 미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1989년 미국, 모두의 축복 속에 한 여자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의 아버지는 딸에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고민했다. 이윽고 그는 자신의 딸에게 젤다라는 이름을 선물한다. 젤다에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