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5.28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21일(金)
北 ‘SLBM 2발 이상 탑재’ 개량형 잠수함 개발중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
2000 ~ 3000t급… 김정은 지시


유엔의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이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KN-11)의 2발 이상 탑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신형 잠수함은 배수량 2000t 신포급(고래급) 개량형이거나 구소련의 3000t 골프급 잠수함의 리모델링 모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미국의 보수 매체 ‘워싱턴 프리 비컨’은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이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은 SLBM 발사용 신포급 잠수함 발사관에 통풍구를 추가로 장착해 복수의 SLBM 발사능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휴즈 그리피스 조정관이 이끄는 유엔 전문가 패널의 보고서에는 “KN-11을 발사하는 신포급 잠수함 외형을 연구한 결과 SLBM 발사대에서 중대한 기술적 변형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실렸다. 보고서에는 “신포급 잠수함의 SLBM 발사관의 양쪽에 통풍구가 추가됐다”면서 “이러한 개선은 복수의 발사대를 지닌 SLBM 발사 잠수함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전문가 패널은 “SLBM을 개발하는 신포 조선소의 주 제작소가 복수의 SLBM을 적재할 수 있는 더 큰 규모의 잠수함을 건조할 만큼 추가로 확장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모두 5차례의 SLBM 발사 실험을 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500여㎞를 비행해 개발에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일본 도쿄(東京)신문은 지난해 8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인 2018년 9월 9일까지 SLBM 발사관 2∼3발을 갖춘 신형 잠수함을 만들 것을 노동당 군수공업담당 간부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바닷속에서 은밀하게 기습발사가 가능한 핵탄두 장착 SLBM은 치명적인 대량파괴무기(WMD)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은 “2000t급은 공간이 좁아 수직발사관 2발을 탑재하기는 불가능하다”며 “북한은 2척 이상의 골프급 잠수함 장비를 리모델링한 신형 3000t급 잠수함에 3발 정도의 KN-11 탑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트럼프 “北, 당장의 위협… 2~3시간前 특이한 움직임”
▶ “北에 남은 것은 필연적 붕괴뿐 평화 기회 놓쳐… 金 물러나야…
▶ 美, 유사시 ‘사드 포대 추가’ 검토
▶ 美 ‘군사 옵션’ - 中 ‘초비상 경계령’… 北 6차核 저지 총력
[ 많이 본 기사 ]
▶ 잘못건 전화로 결혼까지… 염산테러 피해자의 기적같은 ..
▶ ‘돈봉투 만찬’ 감찰팀, 문제의 식당서 ‘오찬 조사’ 논란
▶ 아파트 광장서 자녀 생일파티 열어준 대학총장
▶ 여유 보였던 박근혜, ‘40년 지기’ 최순실과 법정 재회
▶ ‘슈돌’ 윌리엄, ‘BBC방송사고’ 켈리교수 남매 만났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법무부 “영업장소 강제조사 어렵고 근거 없어…자연스러운 조사 차원” 해명법조계 “조사 형식 부적절…엄정 감찰 의지 있나” 비판 제기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을 감찰 중인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이 의혹 현장인..
ㄴ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등 20여명 조사 완료
‘공직배제 5대원칙’ 결국 손질…野에선 “원칙후..
“박 전 대통령, 특수비 35억 혼자 쓰진 않았을..
아파트 광장서 자녀 생일파티 열어준 대학총장..
line
special news ‘슈돌’ 윌리엄, ‘BBC방송사고’ 켈리교수 남매..
로버트 켈리 교수(45·부산대 정치외교학) 패밀리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line
여유 보였던 박근혜, ‘40년 지기’ 최순실과 법정..
잘못건 전화로 결혼까지… 염산테러 피해자의..
피랍의심 선박 구출작전 7개국이 움직였다
photo_news
‘미란이’ 억만장자 스냅챗 CEO 스피걸과 결혼
photo_news
‘구의역 참사’ 1주기, 우리와 같았던 그를 추모하며…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33) 55장 사는 것 - 6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어떤 새해 소망
mark고주망태가 된 맹구
topnew_title
number 커제 “알파고에 지고 속상해서 밤새도록 술..
분당 50대女 술자리서 염산뿌려 “주민 5명 화..
시신 뱃속 마약 훔쳐 팔다 적발된 영안실 직..
고창석 교사 찾은 세월호 침몰해역 수중수색..
행인 물어 6주 상해 입힌 개 주인 무죄…“피..
hot_photo
文대통령 반려견 ‘마루’ 청와대 입..
hot_photo
21시간 사투 소방관들 ‘맨바닥 휴..
hot_photo
‘모델 본능’ 멜라니아, 5천7백만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