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5.25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21일(金)
4월 28%↑… 수출 6개월 연속 증가 기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관세청 “무역흑자액 49억달러”
사드 변수에도 對中수출 호조
특정품목 의존 커 지속성 의문


내수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경제성장률 견인의 유일 버팀목인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기저효과가 반영돼 있고 반도체, 석유제품 등 특정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 대외변수 등을 고려할 때 장기 지속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의 수출액은 303억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견줘 28.4% 증가했다. 수입은 253억8200만 달러로 16.44% 늘면서 무역수지는 49억8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달 수출은 지난 1~10일의 경우 6.1% 증가로 한 자릿수에 그쳤으나 반도체(52.6%), 선박(131.7%), 승용차(25.8%), 석유제품(19.1%)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20%대 후반까지 증가율이 치솟았다.

전체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후 지난 3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고, 66개월 만에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성장률 상향 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4월에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커 추세대로 라면 2011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게 된다.

주요국에 대한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우 3월(12.1%)에 이어 이달에도 13.9% 늘었다.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11월에 0.2% 증가해 마이너스 흐름에서 벗어난 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보복 변수에도 불구, 증가세를 이어갔다. 메모리반도체, 철강제품, 석유제품, 정밀기기 등이 대중 수출 증가 흐름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연합(EU)은 100%, 미국은 13.4%, 신흥 수출국으로 떠오른 베트남은 67.2% 각각 증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4월 수출은 애초 10%대 후반의 증가 폭을 예상했으나 금주 들어 영국, EU로 고가의 선박이 수출되면서 20%대 후반까지 상승했다”며 “전체적인 수출 증가율 상승 기조는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 업계에서는 10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 석유제품, 선박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고, 나머지는 수출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데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돼 있어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철강, 가전, 무선통신기기, 액정디바이스,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 동력은 여전히 미약하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mail 이민종 기자 / 경제산업부 / 부장 이민종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수갑 가리개 거부한 박근혜… ‘정치적 박해’ 노림수?
▶ 조선 불상 CT 찍었더니…머리 안에서 고려 불경이
▶ 최순실 “검찰이 너무 많은 의혹 제기해 내가 괴물 됐다”
▶ 일본서 밤에 행방 묘연한 관광객들 대체 어디로?
▶ 대통령 말 한마디에… ‘경찰대 존폐’ 또 힘겨루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삼성 뇌물 등 다른 의혹 조사 가능성도…체포 뒤 구속영장 청구 유력 덴마크에서 체포된 지 144일 만에 한국 송환 결정을 받아들인 박근혜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는 국내로 돌아오면 이화여..
ㄴ 정유라, 돌연 ‘한국행’ 수용…송환불복 항소심 철회
문블렌드·등산복·강치넥타이… ‘문템’ 연일 완..
文대통령, 인권위 특별보고 부활·권고수용률 제..
최순실 “검찰이 너무 많은 의혹 제기해 내가 괴..
line
special news 배우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방사선 치료..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돌입했다.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

line
수갑 가리개 거부한 박근혜… ‘정치적 박해’ 노..
이낙연 도덕성 집중공세…위장전입 인정·아들..
조선 불상 CT 찍었더니…머리 안에서 고려 불..
photo_news
‘탈세’ 메시, 결국 유죄…스페인서 징역 21개월 확정
photo_news
“임신사실 모르고 격투경기”…20대 여전사 ‘경악’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30) 55장 사는 것 - 3
illust
[인터넷 유머]
mark법대로
mark무너지는 것에 자존심 있다
topnew_title
number ‘섹스팅’ 패가망신…힐러리 발목잡고 출판계..
일본서 밤에 행방 묘연한 관광객들 대체 어..
‘씨스타’ 마저…아이돌 그룹 ‘7년 징크스’ 왜..
게임조작 프로그램 개발해 年4억원 번 10代..
357마력 2인승 괴물 20초만에 변신 완료!
hot_photo
샌들 신고 치마 입고 달려 산악마..
hot_photo
윤도현, 3년만에 홀로서기…솔로..
hot_photo
모델 한혜진-LG 차우찬, “최근 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