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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설 徐遊記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19일(火)
(1212) 59장 기업가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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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돼요.”

최순화가 어깨를 붙이면서 말했다. 상기된 얼굴, 가쁜 숨소리, 가운 깃 사이로 보이는 풍만한 속살, 흰 피부는 윤기가 흐르고 있다. 서동수가 두 손으로 최순화의 볼을 감싸 안았다. 입술을 붙이자 최순화의 입이 바로 열리면서 혀가 나왔다. 서동수는 내맡기듯 늘어진 최순화의 혀를 빨았다. 달콤한 포도 맛이 났다. 한 손으로 최순화의 허리를 당겨 안은 서동수가 다른 손을 뻗어 최순화의 가운 밑을 더듬었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자 최순화가 다리를 벌렸다. 가쁜 숨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잠깐 입을 떼었을 때 최순화가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방으로 가요.”

그러나 서동수는 최순화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이어 가운을 벗기자 최순화는 브래지어만 한 알몸이 되었다. 당황한 최순화가 손으로 음부를 가렸다.

“불을 꺼요!”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소리친 최순화가 다시 외쳤다.

“보지 말아요!”

그대로 브래지어를 벗긴 서동수가 숨을 들이켰다. 최순화의 알몸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풍만한 몸이다. 둥글고 살찐 어깨, 거대한 젖가슴은 숨을 쉴 때마다 출렁거렸고 아랫배는 두툼한 골짜기가 가로로 세 줄이나 뻗쳤다. 서동수가 입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 짙고 무성한 골짜기는 마치 원시림 같다. 숲 사이로 솟아오른 검붉은 골짜기를 본 순간 서동수가 최순화를 소파 위로 밀어 눕혔다.

“방에서….”

최순화가 다급하게 말했지만, 서동수는 옷을 벗어 던지고 위로 올랐다. 참을 수가 없어진 것이다.

“아유, 난 몰라.”

최순화의 몸은 익어서 손을 대기만 해도 터질 것 같은 복숭아다. 자세를 잡고 먼저 최순화의 골짜기를 손바닥으로 쓸었더니 이미 넘쳐 흐르고 있다.

“아이고, 엄마.”

손바닥이 닿기만 했는데도 최순화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음했다. 서동수는 골짜기에 붙인 남성을 천천히 진입시켰다. 그 순간 응접실이 떠나갈 것 같은 외침이 터졌다.

“으악, 여보.”

서동수는 어금니를 물었다. 최순화의 동굴에서 전해진 엄청난 자극 때문이다. 최순화의 동굴은 뜨겁고 좁았으며 탄력이 강했다. 그리고 흠뻑 젖어 있는 데다 벽은 문어의 흡반처럼 남성에 붙으려고 꿈틀거린다. 허리를 비튼 서동수가 끝까지 진입했던 남성을 끌어올리자 최순화의 비명이 더 커졌다. 그때 서동수가 입으로 최순화의 비명을 막았다. 곧 최순화의 혀가 뽑혀 올라왔고 그사이에 다시 서동수의 움직임이 계속되었다. 온 집안이 비명과 외침으로 가득 찼다. 뜨거운 열풍이 몰아쳤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응접실에서 시작된 열풍이 침실로 옮겨지면서 두 알몸이 집 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제는 최순화가 거침없이 알몸으로 엉키고 있다. 그러고는 마침내 마지막 절정에 닿았다. 최순화가 비명을 지른다.

서동수는 이제 최순화의 입을 막지 않고 부둥켜안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행복한 밤이다. 풍만한 최순화의 몸을 안고 있는 것이 구름을 타고 있는 것 같다. 이윽고 최순화의 신음이 낮아지자 서동수가 가볍게 입을 맞췄다. 그때 서동수는 최순화의 눈에서 흘러내린 눈물을 보았다. 기쁨의 눈물이다. 서동수는 그대로 몸은 떼지 않은 채 다시 기다렸다. 이것이 후원자의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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