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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12일(木)
호날두의 굴욕… ‘월드컵 베스트 11’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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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선정
네이마르 1위·메시 2위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사진)가 2018 러시아월드컵 베스트 11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과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23개국 선수 중 베스트 11을 뽑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호날두는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호날두가 제외된 건 지난 8월 14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의 퇴장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시 호날두는 퇴장 과정에서 주심을 밀어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와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의 정규리그 평점을 베스트 11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베스트 11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브라질이다. 네이마르, 치아구 시우바, 다니 알베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등 4명이 뽑혔다. 특히 네이마르는 최고 평점 8.64를 받았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8.57로 뒤를 이었다. 전승으로 유럽예선을 통과한 독일에서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만 이름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mail 허종호 기자 / 체육부  허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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