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7.23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12일(木)
송영무 “국군사이버사 완전 개편할것…지위고하 불문 수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 관련 질문 받는 송영무 (서울=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7.10.12
“사이버사 심리전단 근무자들 인사명령 금지 지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2일 정치 댓글 등으로 논란이 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조직을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사이버사의 적폐 암 덩어리를 도려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주장에 대해 “군사이버사령부를 완전히 다 개편할 것”이라며 “장관으로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지휘체계, 조직 구성, 예산 등 모든 것을 개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김관진 전 장관이 국방과학연구소에 불필요한 조직을 만들고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을 배치하고 수십억 예산을 지원했다’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 질의에 대해 “지위고하나 수사 대상 범위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면서 “(김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것도) 수사 범위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사이버사령부 근무자들에 대한 인적 청산이 미흡했다고 지적하자 “그곳(사이버사 심리전단)에 보직된 사람들은 절대 인사명령을 내리지 말라고 지시했다. 피의자가 되어 수사받을 수 있도록 대기 상태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직자’ 증에 박모 씨는 4급에서 3급으로, 정모씨는 5급에서 4급으로, 이모 중사는 상사로, 장모 준장은 소장으로 각각 승진했으며, 백모 씨는 전역 후 국방부 군비통제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장관은 “과거 정권 시절이라 평가하기는 뭐 하지만 재조사해서 추가로 적발되면 확실히 처벌할 것”이라며 “새로 구성된 ‘사이버사 댓글 재조사 태스크포스(TF)’에서 지위고하나 부대에 구애받지 않고 전반적으로 수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이버사 행위에 대해서는) 너무나 큰 사건이기 때문에 덮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정권 차원을 떠나 재발 방지하고 사이버사를 확실히 세우기 위해서는 완벽히 다시 수사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국군사이버사령부에 2014년, 2015년 공공기관을 해킹하는 지하 해킹조직 있었죠’라고 질의하자 “그렇다”고 답변했다.

한편 노수철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2014년 민간인 해커들이 주축이 된 ‘언더그라운드 해킹팀(지하 해킹조직)’을 만든 뒤 법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전산망을 해킹했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답변했다.

김종일 국군사이버사령관도 “현재 수사 중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의원은 “군 사이버사령부의 법원 해킹 의혹 관련 기사가 보도됐고 상당히 구체적”이라며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며 사령관이 사령부의 존폐를 걸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이재명 이번엔 조폭유착설 직면…과연 돌파 가능할까?
▶ 돈스코이 첫 발견 잠수사 “보물 못봤고 얘기도 안나와”
▶ 아마존 열대우림서 홀로 고립생활하는 원주민 사진 공개
▶ “트럼프, 北 비핵화 협상 진전 더딘 것에 화내고 있어”
▶ 피살된 카자흐 피겨영웅 차량의 백미러 도대체 얼마길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SBS ‘그알’, “조폭 변론·조폭회사 인증” 보도 일파만파靑 국민청원게시판에 진상규명 촉구 글 이어져李 “패륜·불륜에 조폭몰이까지 하는..
ㄴ SBS ‘그알’, 이재명 조폭유착의혹 방송…李 조목조목 반박
ㄴ ‘이재명 조폭 유착의혹’ 진상규명 촉구 靑 국민청원 이어져
돈스코이 첫 발견 잠수사 “보물 못봤고 얘기도 안나..
檢, 임종헌 은닉 USB 발견…재판거래 ‘판도라 상자..
“트럼프, 北 비핵화 협상 진전 더딘 것에 화내고 있..
line
special news 아마존 열대우림서 홀로 고립생활하는 원주민 사..
브라질 원주민재단 20여년 추적 끝에 생존 확인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남미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홀로..

line
대남비난 볼륨키우는 北의도는…더딘 남북교류에..
올해 사상 최악 폭염 기록하나…1942년 대구 40도..
피살된 카자흐 피겨영웅 차량의 백미러 도대체 얼..
photo_news
‘1천억원 가치’ 이강인…발렌시아, 미래의 핵심..
photo_news
박원순, 옥탑방 입주…“덥겠지만 강북문제 해..
line
[북리뷰]
illust
20세기 한국 정치 키워드는 ‘신파’였다
[인터넷 유머]
mark활명수 mark난센스 퀴즈
topnew_title
number 추신수, 연속출루 52경기서 마감…시즌 타율..
러 외교 “‘미인계 러 스파이’ 사건은 가짜”…..
“빚 못 갚으면 구속되니 돈 좀…” 이혼녀 행..
장우진, 코리아오픈 결승서 중국 넘어 첫 3관..
美 아버지 부시 前대통령 담당의사, 총맞아..
hot_photo
서효원-김송이, 셀카 찍으며 치즈
hot_photo
올여름 해운대 몸짱은 바로 나
hot_photo
트럼프의 눈썹과 푸틴의 코…‘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