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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7일(火)
‘남한산성’ 김훈 작가 父女, 9일 영평賞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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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의 원작자 김훈 작가가 이 영화 제작자인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와 나란히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7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 따르면 부녀지간인 김 작가와 김 대표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7회 영평상 시상식을 찾는다. 1636년 병자호란 당시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에 갇힌 인조와 신하들이 47일 동안 조선의 운명이 걸린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남한산성’은 이번 영평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황동혁), 촬영상(김지용), 음악상(류이치 사카모토) 등 4관왕에 올랐다. 김 대표는 “김훈 작가를 시상식에 초청해 함께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평상 남녀 주연상 수상자로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선정됐으며 ‘택시운전사’의 유해진과 ‘불한당’의 전혜진이 남녀 조연상 받게 됐다. 또 ‘청년경찰’의 박서준과 ‘박열’의 최희서가 남녀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데뷔작 ‘범죄도시’로 흥행 성공을 거둔 강윤성 감독은 신인 감독상을 받는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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