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골퍼 스피스, 고1때 만난 여친과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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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조던 스피스(24·미국·사진 왼쪽)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약혼한다.

골프다이제스트 등 현지 언론은 26일 오전 스피스와 여자친구인 애니 버릿(오른쪽)이 함께 찍은 셀카를 입수하고 “스피스가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 버릿에게 약혼반지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사진에서 버릿은 약혼반지를 낀 채 웃고 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사진은 스피스나 버릿이 직접 공개한 것은 아니고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직접 약혼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피스와 버릿은 텍사스주 토박이로 고교 1학년 때 교제를 시작해 8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