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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ho, What, Why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31일(水)
골프 메이저대회 ‘男 4개·女 5개’ 총상금 663억원… 테니스보다 훨씬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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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4대 메이저대회를 함께 치르는 테니스와 달리 골프는 남자부와 여자부의 메이저대회가 다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017∼2018시즌 49개 대회를 치르며 총상금 규모는 3억6300만 달러(약 3867억 원)다. 이 중 메이저대회는 마스터스(4월), US오픈(6월), 브리티시오픈(7월), 그리고 PGA 챔피언십(8월) 등 총 4개. 올 시즌 마스터스 총상금은 1100만 달러(117억2050만 원), US오픈은 1200만 달러(127억8600만 원), 브리티시오픈은 1025만 달러(109억2137만 원), PGA챔피언십은 1050만 달러(111억8880만 원) 수준이다. 상금 규모로는 US오픈이 가장 크다. 하지만 가장 오래된 메이저대회는 브리티시오픈으로 1860년 창설돼 올해 159주년을 맞는다. 이후 US오픈(1895년), PGA 챔피언십(1916년), 마스터스(1930년) 순으로 출범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올 시즌 34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 규모는 6875만 달러(732억3250만 원)다. PGA투어의 상금은 LPGA투어의 5.28배에 이른다. 메이저대회는 PGA투어보다 1개 많은 5개 대회로 치러진다. 가장 먼저 ANA 인스퍼레이션(3월)이 열리며 US여자오픈(5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6월), 브리티시여자오픈(8월), 에비앙 챔피언십(9월) 순이다. ANA 인스퍼레이션이 총상금 280만 달러(29억8340만 원), US여자오픈이 500만 달러(53억2700만 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365만 달러(38억8871만 원), 브리티시여자오픈이 325만 달러(34억6255만 원), 에비앙 챔피언십이 385만 달러(41억179만 원)다.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역사는 PGA투어보다 훨씬 짧다. US여자오픈이 1946년 시작돼 가장 오래됐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1955년), ANA 인스퍼레이션(1972년), 브리티시여자오픈(1976년), 에비앙 챔피언십(1994년) 순이다.

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은 ‘원조 골프 황제’ 잭 니클라우스(미국)다. 1961년 프로에 데뷔한 니클라우스는 2005년 은퇴할 때까지 총 18번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스 6회, US오픈 4회, 브리티시오픈 3회, PGA 챔피언십 5회.

LPGA투어 메이저대회 최다승은 2006년 세상을 떠난 패티 버그(미국)로 통산 15승을 챙겼다. 한국 선수론 박인비(30)가 7승으로 최다다.

또 한국(계) 선수들은 지난해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를 휩쓸며 LPGA투어 중심에 우뚝 섰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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