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 ‘골든슬럼버’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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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이 설(16일) 명절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다. 회사 측으로부터 택배 기사가 주인공인 영화 ‘골든슬럼버’ 특별 시사회 초청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우리 동네 택배 기사 소문내고! ‘골든슬럼버’ 보러 가자!’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추천한 친절·모범 택배 기사 중 171명을 선정, 가족과 연인을 초청해 14일 저녁 서울 용산 CGV에서 특별 시사회를 한다고 밝혔다. 박근태(사진) 대표이사 사장은 “14일이 밸런타인데이이자, 설 연휴의 시작이어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택배 기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짧지만, 의미 있는 휴식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사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