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9.20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외교
[정치] 정의용·서훈 訪美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8일(木)
南北정상회담 이후 적십자회담·군사회담 등 순차 추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訪美 출국 정의용(왼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오전 대북 특사단의 성과와 남북정상회담 합의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미길에 오르고 있다. 김선규 기자 ufokim@
정부 관계자 “작년부터 제의
다양한 대화 자연스럽게 진행”
이산상봉 최우선 성사 가능성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과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군사당국회담’ 등 분야별 회담이 열리는 방식으로 남북관계 복원이 이뤄진다.

통일부 관계자는 8일 “지난해 7월부터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한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두 회담이 열리는 방식으로 남북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도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이런 방침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 참석한 민주평화당 이용주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이후에는 적십자회담, 군사당국회담 등 다양한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정부가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인도적 차원인 이산가족 상봉이 우선적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 1월 고위급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자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탈북 여종업원 12명 소환’ 조건을 내세우며 응하지 않았다. 이번 특사단 방북에서 김 위원장과 관련 합의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대화에 적극 나선 상황인 만큼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 문제 중 가장 우선순위로 ‘이산가족 상봉’을 꼽고 있고,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을 맞아 두 차례 제안한 바 있는 의제인 만큼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타게 되면 가장 먼저 성사될 의제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6·15공동선언’ 18주년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4월 정상회담 뒤 5월 중으로 적십자회담이 개최돼야 한다. 다소 늦어질 경우 8·15 광복절이나 9월 말 추석을 계기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015년 10월 금강산에서 개최된 후 2년 반 가까이 열리지 못했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운영하는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1988년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13만1447명으로, 이 가운데 7만2762명이 사망해 생존자는 5만8685명으로 집계됐다. 80대 이상의 비율이 전체의 64.7%로, 지난 한 해 동안만 상봉 신청자 가운데 3795명이 숨졌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mail 김영주 기자 / 정치부  김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韓美 연합군사훈련 내달1일 축소없이 실시”
▶ 北매체, 여전히 南北합의 침묵… ‘韓·美훈련’ 비난만
▶ 靑, 北核해법 ‘6者 재개’ 검토하나
▶ 송영무, 美태평양사령관에 “4월 韓·美연합훈련 기간 전략자산 …
▶ 유엔 對北제재 패널 이메일 또 해킹당해
[ 많이 본 기사 ]
▶ 유명의사 커플이 약먹이고 성폭행…동영상만 1000개
▶ 초등학교 후배인 직장 상사와 ‘맞짱’… 혼수상태
▶ “서해 훈련중단구역 北측 기준 수용 의혹”
▶ 교수 죽음 내몬 ‘가짜 대자보’ 배후에 동료 교수 있었나
▶ 트럼프와 성관계 포르노배우, 신체 특징 자세히 묘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해군 예비역 장성들 주장 “NLL기준 南北 40㎞씩”서 “南 85㎞ - 北 50㎞”로 수정 靑, 말바꾸기에 논란 커져남북 간 ‘해상 적대행위 중단’ ..
ㄴ 덕적도까지 훈련 무력화… 수도권 방위 ‘구멍’ 우려
ㄴ 北전력 70% 평양이남 집중… 南 정찰력만 무력화
유명의사 커플이 약먹이고 성폭행…동영상만 1000..
리설주 “두 분 오셔서 전설많은 백두산에 새 전설”
교수 죽음 내몬 ‘가짜 대자보’ 배후에 동료 교수 있..
line
special news ‘극단원 상습추행’ 이윤택 징역 6년…‘미투’ 유명..
“권력 복종할 수밖에 없는 피해자 처지 이용… 절대적 영향력 악용 범행 반복”8명에 18차례 상습추행 인..

line
이윤택 ‘6년刑’·안희정 ‘無罪’… 같은듯 다른 ‘미투’ ..
“일손 좀 도와라” vs “오빠도 있는데”… 추석 앞두..
中교실에 퍼지는 위험한 놀이… ‘손목 자해’
photo_news
자전거 시속 296㎞… 주인공이 45세 여자라네..
photo_news
걸그룹 이름은 왜?… 팬도 시장도 원하는 ‘○○..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 쇼맨’… 엄마의 밥 같은 노래로 情 일깨..
[인터넷 유머]
mark부부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 mark新. 말 실수 모음
topnew_title
number 강남 청약 최대수혜자는 무주택 금수저?
美 “뉴욕·빈서 非核化 동시협상 하자”
늦어서 속타고… 내용물 상하고… 분통 터지..
“총에 맞아 죽고 싶다”…흉기 들고 파출소 침..
‘性맹목’ 얽매이면 더 스트레스… 고유한 성..
hot_photo
천경자 ‘초원Ⅱ’ 20억원에 팔렸다..
hot_photo
손여은, ‘각선미 뽐내며 아름다운..
hot_photo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