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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9일(金)
[단독]홍상수-김민희 결별설…홍 감독 지인 “며칠 전에도 다정한 모습 목격했다”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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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8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쇼핑중인 김민희(왼쪽)와 홍상수 감독. 홍 감독과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이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상에는 두 사람이 확인되지 않지만 사진을 찍은 지인은 가까이에서 두 사람의 얼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연예매체를 통해 불거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에 대해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홍 감독의 지인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홍 감독의 상황을 잘 안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15일 개막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 감독만 참석했다는 것을 결별 이유로 들었다. 홍 감독은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신작 ‘풀잎들’이 올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돼 행사에 참석했지만 공식 석상에 김민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썼다.

하지만 2월 17일 베를린에서 열린 ‘풀잎들’ 첫 시사회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한 것을 다수의 국내 영화 관계자가 목격했다. 또 홍 감독의 한 지인은 문화일보에 1월 17일 서울행 파리발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옆자리에 홍 감독과 김민희가 앉아 있는 모습을 봤다고 전해왔다. 홍 감독은 1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전 개막 행사에 김민희와 함께 참석했다. 이 지인은 “두 사람이 비행기 좌석에서 손을 꼭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2월 28일에도 또 다른 홍 감독의 지인이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두 사람이 쇼핑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지인은 두 사람이 “홍 감독과 김민희가 다정한 모습으로 쇼핑을 하고 있었다”며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로 보였다”고 전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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