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민간과 손잡고 2만개 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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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발굴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KOGAS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했다.

KOGAS 일자리위원회는 산하에 일자리 창출단(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혁신단(고용의 질 향상, 비정규직 전환 태스크포스), 외부 자문단 및 지역사업소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민간부문에서만 2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가스공사는 공사가 보유한 천연가스 설비 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부문에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용을 창출했다. 또 기술이전을 통한 가스설비 제작 및 해외 천연가스 사업 신생지역 공동 홍보활동 추진 등 국내 강소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사회공헌 활동과 공사의 특성을 연계해 노숙인 건축 아카데미 과정 개설과 같은 상호 발전 가능한 지역상생 사업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지역인재 채용비율 확대, 근로자 육아환경 보장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기여 등 일자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스공사는 상시·지속업무와 생명·안전 관련 업무 특성, 관리 효율성 등을 고려해 직접 고용 또는 자회사 설립 고용 등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는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