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2일(木)
不法시위대에 절절매는 文정부, 사드 배치 의지 있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 인근의 ‘해방구’ 상황 자체도 심각하지만, 그것을 사실상 방치하는 문재인 정부 행태는 더 큰 문제다. 국방부가 12일 기지 내의 숙소 지붕 방수, 열악한 화장실과 오·폐수 처리 시설 개선을 위한 자재 등을 반입하는 과정에서도 불법적으로 가로막고 나선 시위대에 의해 진통을 겪었다. ‘북핵 핑계 사라졌다, 불법(不法) 사드 철거하라’ ‘미군은 소성리 떠나라’ ‘미군 위한 공사 중단’ ‘미군 출입 금지’ 등 이날 등장한 피켓 구호만 봐도 시위대의 의도와 정체를 알 수 있다. 북핵 실상은 변한 게 전혀 없다. 그럼에도 사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한·미 동맹의 핵심인 미군에 대해서도 극심한 반감을 부추기는 내용들이다.

안보와 법치를 수호하는 정상적인 정부라면 이런 사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공권력이 불법에 절절매는 해괴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사드 기지 ‘본공사’가 아니라고 해명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이들에게 ‘허락’을 구하는 협상까지 벌였으나 결렬됐다고도 한다. 이런 행태는 불법 시위대를 더욱 기고만장하게 만들고, 결국은 불법을 더 부추기는 결과는 낳는다.

사드 기지엔 한·미 장병 400명이 주둔하고 있는데, 병사들은 창고나 복도에서 야전 침대를 깔고 임시 숙영하며, 전투식량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실정이다. 대·소변 문제도 심각하다. 주요 군수품은 헬기로 공급 받는다. 이 지경이면 대한민국의 군사기지라고 하기 힘들다. 근원적으로, 문 정부의 사드 배치 의지도 미심쩍다. 일반환경영향평가도 계속 지연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드 반대 단체들의 ‘평화 정세에 역행’이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아닌가.
[ 많이 본 기사 ]
▶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을
▶ [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
▶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것”
▶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MC 이매리(47)가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당한 사실을 밝히는 4월 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
mark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mark[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파”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
line
special news 강혁민 “정준영 팔아먹냐고? 몰카범인줄 몰랐다..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28)이 가수 정준영(30)의 과거 행실을 폭로했다. 이후 ‘옆에서 방관했다’는 시..

line
‘이희진 부모살해’ 미스터리…드러난 사실·안갯속 ..
최순실 덕에 구속 피했다?…김은경 영장기각 사유..
‘스카이캐슬’판 의·치대 입시비리 “의심 가는 선·후..
photo_news
수지, 9년만에 JYP엔터테인먼트 떠난다…“31..
photo_news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손담비도 반..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골프광의 변명 mark직업은 못 속여
topnew_title
number “김정은, 협상 깨지자 충격받아… 北체제 불..
묻지마 흉기 난동에 커피숍 아수라장…일면..
정부 “독도 부당 주장 日교과서 강력규탄”…..
애플의 승부수… 동영상·뉴스 서비스까지 뛰..
올 수능 11월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