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5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7일(火)
황창규 회장 경찰 출석… “조사 성실히 임할 것”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황창규 KT 회장이 17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hk@
警 ‘쪼개기 후원’ 집중조사
현직 KT CEO로는 처음


황창규 KT 회장이 임원들의 불법 정치자금 후원에 관여한 혐의로 17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KT 현직 CEO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기는 지난 2002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황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따른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KT 전·현직 임원들이 2014∼2017년에 국회의원 90여 명의 후원회에 KT 법인자금으로 4억3000여 만 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와 관련해 이를 지시하거나 최소한 보고를 받았는지를 조사했다.

황 회장은 예정보다 30분 이른 오전 9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출석했고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만 밝히고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은 KT 임원들이 법인카드를 사용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현금화해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한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말 KT 본사와 자회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해 왔다. 경찰은 KT가 주요 주주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관련 입법 사안을 다룬 국회 정무위원회, 통신 관련 예산·입법 등을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자금법상 법인이나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돈으로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황 회장을 상대로 쪼개기 후원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기부금을 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등을 중점 조사했다. 경찰은 KT 자금으로 조성된 정치자금을 후원받은 국회의원 중 자금 출처를 알고도 이를 받은 경우가 있는지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 회장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KT 새 노조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줄기차게 퇴진 요구를 받아왔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7.1%·민주당 지지율 38.9%…동반 ..
▶ 9년전 ‘北 천안함폭침’ 부인 인사들… 文정부서 ‘줄 중용’
▶ 버닝썬, 전원산업에 매일 매출 보고…女 입장객이 90%
▶ “깔끔하게 제모”… 유사性행위 암시하는 ‘음란왁싱’
▶ [단독]내달 인사 육군참모총장 50년만에 非육사 유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美 ‘한반도평화안보포럼’ 참석“정부 ‘北소행’발표 불신” 주장김연철, 현재 통일부장관 후보정현백, 文정부 첫 여가부장관김상근은 KBS 이..
mark“깔끔하게 제모”… 유사性행위 암시하는 ‘음란왁싱’
mark박영선, 금산분리법 발의뒤 제일모직 대표에게서 후원금
친딸 성폭행하고 출산 영아 유기한 인면수심 40대
김학의 뇌물혐의 수사 권고…곽상도·이중희도 수사..
4300일 입원해 보험금 3억 챙긴 ‘나이롱 환자’ 부부
line
special news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실명·얼굴..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남부지방..

line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7.1%·민주당 지지율 38.9%…..
버닝썬, 전원산업에 매일 매출 보고…女 입장객이..
아파트 팔때 ‘매입가 Up’…김연철, 양도세 탈루 의..
photo_news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photo_news
“믿을 PD가 없어”… 지상파 드라마, 추락 가속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논공행상 전락한 미술관장직… 실력자는 떠돌고 캠프출신 차..
[인터넷 유머]
mark직업은 못 속여 mark간 큰 남자
topnew_title
number 여자농구 KB, 창단 첫 통합 우승…박지수 챔..
의붓딸 화장품·식빵에 변기 세정제 넣은 40대..
[단독]내달 인사 육군참모총장 50년만에 非..
연락사무소에 北인원 일부 복귀…남북채널..
태영호 “스페인 北대사관, 암호 해독 PC 강..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