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고옥에서 느끼는 국악의 정취… 서울남산국악당 5월 국악축제

  • 문화일보
  • 입력 2018-05-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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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고옥에서 들려오는 산조부터 야외마당에서 즐기는 차세대 국악스타의 경연무대까지….’

서울남산국악당(총감독 윤성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한 달간 어린이극, 국악뮤지컬, 한옥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국악 축제를 마련했다. 봄나들이 온 관객을 위해 실내공연장뿐 아니라, 국악당 야외마당과 남산골한옥마을 내 위치한 민씨 가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는 가족 나들이 관객을 위한 아동극과 어린이 국악뮤지컬이 펼쳐진다. 1~12일 아동극 ‘강아지똥’을, 30~31일에는 어린이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120년 고옥에서 봄밤을 수놓을 ‘한옥콘서트 산조’는 그날의 메인 연주자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자신이 선택한 연주 파트너와 함께 전통 산조와 창작 산조를 교차로 선보이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민씨 가옥에서 펼쳐지는 10일 첫 번째 콘서트의 주인공은 해금주자 김용하, 5월 24일은 아쟁주자 윤서경이다.

매월 국악당 야외마당에서는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채워줄 국악 렉처 프로그램 ‘정오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젊은 국악도시 樂’ 등이 진행된다. 특히 5월 5일과 12일 진행되는 젊은 국악도시 樂에는 국악오디션 ‘단장’의 본선 진출팀들의 경연무대로 꾸며진다. 연희꾼 김정운, 뮤르(Murr) 등이 출연한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
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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