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전 세계 임직원 한날 동시에 이웃위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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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헌신’과 ‘지역사회에의 기여.’

120년이 넘게 기업을 영위해온 두산그룹은 이 두 가지 기업 신념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벌여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두산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핵심은 ‘두산인 봉사의 날’(사진) 활동이다. 전 세계 두산그룹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 10월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여섯 번의 행사를 치렀다. 가장 최근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는 지난 4월 25일 열렸다.

미국, 중국, 영국, 인도, 사우디, 남아공 등 전 세계 19개국 7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소외계층 방문, 지역 환경정화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미국에선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와 방문 봉사 활동이, 영국 등 유럽에선 지역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장애인 시설 보수 활동이 각각 이뤄졌다.

또 인도, 베트남 등에선 학교와 복지시설 개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 등이 진행됐다.

두산그룹은 또 사람에 대한 헌신과 신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재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열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 5월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방가족 마음돌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가족 마음돌봄 사업은 순직했거나 공상 퇴직한 소방 공무원 가족 가운데 미취학 자녀가 있을 경우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1인당 최대 연 4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