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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2일(火)
안병훈, PGA US오픈 4년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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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막차’에 올라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2일 오전(한국시간) “11일자 세계랭킹에서 상위 60위 안에 든 선수 가운데 아직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했던 안병훈과 에밀리아노 그리요에게 제118회 US오픈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안병훈은 11일자 세계랭킹에서 57위, 아르헨티나 출신 그리요는 52위에 올라 있다. USGA는 세계랭킹으로 5월 21일자 순위 기준 상위 60위, 또 11일자 순위 기준 상위 60위에게 US오픈 출전권을 제공한다.

안병훈은 5월 21일에는 87위에 머물렀지만, 이달 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하며 60위 안쪽으로 진입했다. 안병훈은 이로써 2015년부터 4년 연속 US오픈 무대를 밟게 됐다. 2010년 US오픈에 처음 출전한 안병훈은 지난해까지 총 4차례 US오픈에 출전했고 2016년 유일하게 컷을 통과, 공동 23위에 올랐다.

‘탁구스타’ 한·중 커플인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은 오는 15일 오전 3시 9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체즈 리비(미국)와 함께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US오픈은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US오픈에서는 세계 1위 더스틴 존슨, 2위 저스틴 토머스, 3년 만에 출전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한 조에 편성돼 흥미로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김동하 기자 kd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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