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풀장·에어바운스·물총싸움… 은평구 ‘청소년 모여라’

‘청·one 페스티벌 워터 축제’
내일 오후 서울혁신파크 개최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청소년 대표 축제이자 어울림마당 ‘청·one 페스티벌 워터 축제’를 21일 오후 4시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구청의 위탁을 받아 은평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축제에선 댄스, 중창, 밴드, 오케스트라 등 12개 공연동아리와 과학·환경, 제과, 바리스타, 드론, 웹툰, 페이스페인팅, 상담 등 16개 청소년 자율동아리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미니풀장, 에어바운스, 물총싸움, 낚시게임 등이 함께 진행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청·one페스티벌’은 지난 5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8월 25일 진행될 ‘청·one 페스티벌 슬램덩크’에선 중·고교 농구동아리 청소년들이 모여 마음껏 농구 실력을 뽐낸다. 이어 9월 29일 ‘청·one 사생대회’, 10월 20일 ‘청·one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어울림마당 청소년공연 또는 체험부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청소년동아리는 은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oori1318.or.kr)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은평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70-7113-4974)으로 하면 된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