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19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8월 06일(月)
‘몰캉스족’에 물만난 유통가…최악폭염 백화점·쇼핑몰 북적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롯데월드 방문객 역대 최대치
매출 작년 2배수준 ‘표정관리’


111년 만의 최악 폭염으로 전 국민이 고생하고 있지만, 유통가는 표정 관리에 여념이 없다. 사람들이 시원한 백화점과 쇼핑몰로 몰리면서 유통업체 매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무더위에 손님 발길이 뚝 끊긴 전통시장과 자영업자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유통업체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롯데월드몰의 경우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지난 2일 방문객이 21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주중 일 평균 방문객 11만 명의 2배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에도 고객이 늘면서 지난달 고객 체류 시간이 평균 3시간30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쇼핑몰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여름 상품인 우·양산 매출이 92% 늘어나는 등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달 현대백화점 에어컨 판매도 1년 중 에어컨이 가장 잘 팔리는 5월 매출의 120%를 기록하며 연중 최대치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빙과류, 외식 등 냉방 인프라가 갖춰진 유통가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유통업체들은 표정 관리에 여념이 없다. 외식업을 하는 대기업 계열사 한 관계자는 “고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가량 늘어 직원들이 현장 지원을 나가는 등 정신없이 바쁘다”며 “그러나 최악의 폭염 덕이 크다는 점에서 표정 관리를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사람들이 시원한 쇼핑몰 등으로 몰리면서 전통시장과 일반 음식점 등에는 손님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서울시 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 전통시장 평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계청 서비스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식점 및 주점업의 상반기 소매 판매액지수(불변지수)가 95.9로,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하며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여성, 특정 손가락에 ‘성적 취향’ 숨겨져 있다”
▶ ‘의처증’ 30대, 아내와 불륜 의심 사촌처남 살해
▶ “트럼프 앞에서 켈리-볼턴 ‘욕설·고성’ 말다툼”
▶ 중국인 ‘때 밀어주는 사람’ 목욕탕 점령한 이유
▶ “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여성은 특정 손가락의 길이 차이로 성적 취향(sexuality)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에식스(Essex) 대학의 튜스데이 워츠..
mark‘의처증’ 30대, 아내와 불륜 의심 사촌처남 살해
mark“트럼프 앞에서 켈리-볼턴 ‘욕설·고성’ 말다툼”
[속보]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서 불…..
중국인 ‘때 밀어주는 사람’ 목욕탕 점령한 이유
세습하고 챙겨주고… 그들만의 채용놀이터 된 ‘神의..
line
special news 아역배우 박상훈, 1000:1 경쟁률 뚫고 영화 ‘귀수..
아역배우 박상훈이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귀수’(가제, 감독 리건·배급CJ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line
트럼프 화형, 매티스·볼턴 교수형…度넘은 ‘反美시..
교황청, 訪北 언급않고 ‘신중’…평양行까지 ‘넘어야..
“文정부, 正義 이름 아래 정의 부수고 平和 이름 아..
photo_news
“악성루머 더 이상 좌시않겠다”… 뿔난 스타들..
photo_news
마크롱에게 “나쁜짓 안할게요” 다짐 청년, 3주..
line
[북리뷰]
illust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인터넷 유머]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mark헌혈 못하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양현석, 염문설 지라시에 “명예훼손으로 고..
글루텐·커피, 먹어? 말어?… 헷갈리게 하는 ..
“카풀 하루 2회 제한” 국토부 중재안도 무용..
北 ‘종전선언 → 유엔司 해체’ 의도 공개적으..
“내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올 것… 지식인..
hot_photo
10살 차는 가볍게…연상연하 커..
hot_photo
3억짜리 시계
hot_photo
김지수, 술 취한 상태로 인터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